카테고리 없음

만전당홍가신선생 후손을 만나다

홍만식(뜸부기) 2021. 9. 9. 21:55

홍가신(洪可臣 1541~1615)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흥도(興道), 호는 만전당(晩全堂)·간옹(艮翁). 아버지는 홍온(洪昷)이며, 어머니는 군수 신윤필(申允弼)의 딸이다. 민순(閔純)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96년(선조29)에 이몽학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1604년 청난공신이 된 홍가신 선생의 후손 승균씨를 만났다.

젊지만 숭조정신이 탁월하다. 봉황이 참새를 낳을리 없다.

 

만전당홍가신연구,수원화성박물관 학술대회의 조선중기 홍가신.허목 사상과 학문,만전당홍가신기념관 도록, 그리고 후손 홍승균씨가 저술한 청난공신 만전당 홍가신등 많은 책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는 준비된것이 없다. 부끄럽다.

만퇴당과 모당공을 내세웠지만 무었으로 선조님을 소개를 할까? 궁리 끝에 풍산홍씨정익공파종회 소개책자와

국보 334호 『기사계첩 및 함』 도록을 건넸다.

교보문고에 모당 선생 시문집을 주문한 책자가 왔으니 어서 전하려고 한다.

 

모당 홍이상(1549~1615) 자는 군서(君瑞).원례(元禮) 호는 모당(慕堂) 홍가신선생보다 여덟살 아래이지만 돌아가신 해는 같다. 행촌 민순(閔純)의 문하에서 수학을 하였으니 대단한 인연이다.

홍가신선생의 후손보다 내가 여덟살이 많고, 나의 호(號)가 만전(晩田)이니 참으로 묘한 인연이다.

 

우리 문중에서 만퇴당집을 번역중에 있다.

이미 풍산홍씨정익공 카페에 번역문을 게시하고 있다.

풍산홍씨 후손으로 자부심을 가지려면, 모당 선생 시문집을 한 질씩은 보유하고 정독을 하시기 바란다.

 

역사학자들을 통해 만퇴당 홍만조선생을 연구 조명 하는 자리를 만들어 만퇴당선생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사업을 펼쳐야 겠다.

그리고 선조님관련 유적과 유물을 조사하고 책으로 남겨야 하는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