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풍경

봉강교

홍만식(뜸부기) 2015. 8. 27. 12:16

 

 

 

 

2015.08.27 봉강교

어릴적 부모님 말씀을 안듣는 애들이 자주 듣던 소리가 있다.

"너는 봉강교 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

부모님이 낳아 주신게 아니라 누군가가 낳아서 다리밑에 버려진 자신을 생각 할 때마다

많은 서러움을 느꼈을 것이다.

금빛 모래밭과 마시기도 했던 봉강천이 산업화와 대규모 축산폐수로 오염된지 오래되었으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서 많이 정화 되어 간다.

피라미떼와 모래무지 대신 아파트가 물속에서 보이지만....

맑은물속에 피라미떼와 모래무지 뛰어 노는 풍경을 미리 그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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