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풍산홍씨관련유물,유적

창암정(蒼巖亭)

홍만식(뜸부기) 2016. 6. 2. 11:23



 2世祖 洪侃묘소참배후 내려오는길 오르쪽에 있으나 심한 비탈길과 잡목으로 인하여 출입이 불가능하다.





창암정 맞은편에 영안제가 자리하고 있다

 始祖 之자 慶자 할아버지 제각 영안제이며 당초에는 공의 묘소

 아래쪽에 제실이 있었으나 중년에 소실되어 1968년에 중건하였다.




















창암정은 풍산홍씨 2대조인 홍애(洪崖) 홍간(洪侃, ?~1304)의 정자이다.

홍간은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풍산홍씨의 시조 홍지경(洪之慶)의 아들이다.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평보(平甫)·운부(雲夫), 호는 홍애이다. 시문에 능하였다.

2000년 10월 창암정 아래 홍간의 시인 ‘창암정운(蒼巖亭韻)’을 새긴 시비를 세웠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가에서 고기 잡아 버들에 꿰고/ 밭두렁에 차조 거둬 소 등에 실었어라/ 돌아와서 스스로 내 삶에 만족하니/ 국화주 재촉하여 가을 경치 즐기려네

(江畔釣魚穿細柳 隴頭收秫䭾嬴牛 歸來自詫生涯足 催釀黃花賞九秋).”

 이 시로 미루어 보아 창암정은 홍간이 살아 있을 때에 벌써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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