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야생화

몽골의 야생화

홍만식(뜸부기) 2016. 8. 18. 14:43








































비가 온 후라서 목적지를 향해가는 도로 사정을 예측하기 어렵다.

애초에 일정을 잡을때에 우리나라 같이 정확한 시간 개념을 가져서는 안된다.

갑자기 불어닥친 강물과 진흙구덩이가 발목을 잡기도 하니 말이다.


광활한 대지에 이정표 한개 없는 길을 가다가 꽃이 보이면 차를 세우고 꽃과 함께 뒹구는 재미가 쏠쏠하다.

자동차 도로와 초지가 따로 없는곳에서 말과 염소 양들이 우선권을 가지고 있어 비켜줄때까지 차가 기다린다.


기후탓인지 쑥부쟁이의 키가 작다.

절굿대와 비슷하지만 정확한 이름을 모른다.

꽃을 다려 먹으면 신장에 좋다고 현주민들이 채취하기 바쁘다.


뻐꾹채,오이풀,솔체,향기좋은 쑥종류와 노란시호 용담 패랭이 꿀풀과식물, 산부추

모싯대 키작은 쑥부쟁이가 천하를 차지하고 있다.

사람들의 생김새가 우리와 비슷하듯이 식물의 분포도 우리나라와 다를게 없다.

단지, 부르는 이름만 다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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