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1
ISO-100,Bulb 모드촬영 85mm,300mm
부여 궁남지에는 빅토리아 연꽃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큰가시 연꽃으로 불립니다.
밤에 피는 꽃으로 꽃은 3일에 걸쳐 피어납니다.
첫날 꽃은 흰색입니다.
둘째 날 꽃은 분홍색으로 변합니다.
셋째 날 꽃이 점점 변하며 짙은 빨간색이 되고 물속으로 가라앉으며 진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순수한 모습으로 태어나,
젊음을 열정적으로 살다가,
노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