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나의 이야기

구절초

홍만식(뜸부기) 2014. 10. 9. 17:16

 

남편복이 없어 세상 재미를 모르고 평생하얀 머리수건을 쓰시고

흰 행주치마를 두루고 커다란 박 바가지에조선간장을 담아내시던

어머니가 서 계신듯 눈시울이 시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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