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님의 발자선조님의 발자취를 찾아 연휴인 오늘은 (10월11일) 경기도지방으로 발길을 돌렸다. 먼저 평택향교를 탐방하였으나 우리선조님과 깊은 관련이 없음을 느껴 평택 진위향교로 직행 하였다. 비각을 세워 비문을 잘 보존하고 있었다. 비각창살 두개를 들쳐 올리고 들어가 하나도 빠짐없이 촬영했지만 우리 선조님과는 거리가 멀었다. 조선후기 예조판서,한성부판윤,판의금부사를 지내신 효헌공(孝憲公) 홍명호(洪明浩) 묘역을 탐방하는 길목에 있는 영창대군 묘역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영창대군은 선조의 적자이자 광해군의 이복동생이며 어머니는 선조의 계비 인목왕후이다. 더구나 친누이인 정명공주께서 우리 풍산홍씨가로 출가를 하였으니, 남이라고 생각 되지 않는다. 광해군 재위 시에 그를 왕으로 추대하려한다는 무고에 연루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