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리 약사여래입상, 보물536호
충남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 산 1-1.
오로지 자동차 전용도로 지하통로를 통하여 찾아가야 한다.
.
약사여래(藥師如來)는 이름 대로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는 의료에 관련된 부처란다.
약사발을 두손에 들고있는 약사여래는 고려시대에 조성된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전체 키가 552cm에 이른다.
석불(石佛)에도 의미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륵불(彌勒佛)은 석가모니가 열반에 든 뒤 미래에 사바세계에 나타나 중생을 구제한다는 부처를 가르킨다.
같은 돌이라도 용도에 따라 대우가 달라진다.
계단돌로 쓰이게 되면 무수한 사람들에게 짓밟히는 신세가 되고, 불상으로 거듭나면 중생들로부터 각별한
숭앙심을 받게되기 마련이다.
나는 인생에서 어느 위치에 와있는가?
계단돌이 아닌 석불(石佛)이 되고자 노력해 보자.
오늘은 송악면에 있는 석불을 찾아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