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영 ~
학연도 지연도 없던 나의 친구 !
아마 나보다 세살이 적은것로 기억 한다,
블로그를 통하여 알게 되었고,봉곡사 천년의 숲 길에서 만났다.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사진에 대하여 나의 스승이자 친구이다.
야생화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뒤졌다.
詩人인 친구 詩와 사진을 Matching하여 詩集을 출간 하는데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출판식을 앞두고 구지평·황동영 사진 시집 「벽」을 건내면서 초대를 해주었다.
자필 사인을 한 몇 안되는 책이다.
그날이후 친구를 보지 못했다.
부인을 통하여 공기 좋은 곳 에서 요양을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약속을 나눈것이 마지막 이었다.
壁 , 아니 病이 제풀에 허물어지지 않고 너무 견고했나 보다.
여행으로 그를 보내지 못했지만 49일만에 그에게 다가 갔다.
편지를 읽었다.눈물은 보여주지 않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墓碑銘이 눈에 들어온다.
친구여 극락왕생 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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