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풍경

여자의 일생

홍만식(뜸부기) 2019. 8. 3. 07:25









몽골 카자흐족이 사는 살림집이 오늘의 숙소이다.

풀밭에 카페트를 깔고 덮고 잘 이불이 부족하여 난로불을 의지하며 자게 되었다.


카자흐족의 남자들은 가사일에서 남녀구분이 확실 하다.

남자는 가축을 돌보며 음식에 사용할 가축을 도축하고 게르에 식수를 길어 나르면 임무 끝이다.


여자는 음식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거두며 빨래 설겆이를 하고 가축의 젖을 짠다.

본인의 취미 생활이 없이 하루 하루에 충실한것이 몽골여성의 삶이다.

전기가 없어 손빨래하는 여인의 모습을 담았다.


  여행 가방을 아내가 챙겨주어서 스스로 아무것도 못하는 나의 생활 방식을 반성해 본다.

후세에 벌레로 태어 나더라도 숫컷으로 태어 나게 해 달라고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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