쳉헤르에서 오기노르호수를 향하다가 꽃들과 눈 맞춤하고 있는데 목동인 듯 한 오토바이가 다가 온다.
담배를 달라고 한다.
담배 한대를 받아들고 사진 촬영을 응하여 준다.
새둥지에 앉아 있는듯한 표정의 아기에게 사탕을 나눠줬다.
표정이 없다.
세상에 태어 나서 젖을 주는 엄마와 보살펴주는 아빠만 본것 뿐인데, 얼마나 어색 하였을까?
60년대 미군을 보았을때의 나의 모습이다.
나는 껌을 주어도 받질 못했던 기억이 난다.
두 부부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면서 아기를 훌륭히 키워 내어 주길 빌면서 손을 흔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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