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
일주일에 한시간씩 특별 활동시간 이란 과정이 있었다.
과목은 다양하지 못하고 미술,독서,서예등 예체능 과목으로 기억 한다.
붓글씨를 잘 쓰는 애들이 제일 부러웠었다.
교실뒤 게시판에 내 작품을 한번도 게시 해보지 못하고 졸업을 했다.
회갑이 넘어선 지금 서예 학원에 입문을 했다.
클레식 기타반에도 등록을 했다.
예술의 전당에서 사진교육도 신청 했다.
요즘 애들처럼 방과후 태권도,피아노, 영어수학 학원에서 맴돌 듯 한 생활을 해야 한다.
사람은 자기에게 없거나 부족한 것을 가지고 싶어 한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으니, 누구라도 원하는 것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이 아무리 간절해도 그것만으로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행동에 옮겨야 한다.
‘ 연못에 서서 물고기를 탐내느니 뒤로 물러나 그물을 짜는 것이 낫다’
임연선어(臨淵羨漁) 임할 임,못 연, 부러할 선,고기 어.
62년 동안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보기만 하고 세월만 보냈다.
이제부터 라도 부지런히 그물을 짜야겠다.
臨淵羨漁,不如退而結網
임연선어 불여퇴이결망
연못에 서서 물고기를 탐내느니 뒤로 물러나 그물을 짜는 것이 낫다.「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