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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계첩 국보된다.

홍만식(뜸부기) 2020. 10. 30. 07:10

 

어첩봉안도

                                                               홍만조초상화

 

풍산홍씨 정익공파종회의 유물인 기사계첩이 1978년  12월 7일 보물 639호로  지정된 후 42년 만 에 국보로 승격된다.

숙종 하사로부터 300년간 보관을 잘해준 종가의 공로가 크다.

기사계첩은 현재 박물관과 개인 소장 등 총 5건이 전하는데 이중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은 지난해 국보 325호로 지정됐다. 우리 문중의 기사계첩은 보관상태가 매우 좋다는 점 뿐 아니라 "晩退堂藏", "傳家寶藏" 이라는 글씨가 기록되었고, 화첩을 내함(內函)에 넣고 호갑(護匣, 가죽함)을 두른 후 외궤(外櫃)에 넣었는데 이 삼중의 보호장치가 그대로 전해진 점이주목 받았다고 한다.

 

풍산홍씨 정익공파종회 회장인 나도 실물을 본 적이 없다.

종중의 재산목록에 수록 되었지만 종가에 보관되어 있어서 분쟁이 있었지만 원형대로 보관된점을 높이 평가 한다.

국보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가 보관 할 터이니 잘 된일이다.

 

안전한 곳에서 모든 국민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만퇴당(휘 萬朝) 시제가 봉행되는 2020년 11월 15일(일) 잔치를 벌이고자 한다.

국가보물 지정을 위하여 노력하신 아산시청 지원구 학예사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