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않으려는 마음에 억지를 부리며 살아왔다.
내 생각과 다르면 모두 부정을 하였다
예를 들어 예수를 부정하였고 (실제 인물이 아니라는..) 석가모니를 인정하지 않았다.
남에게 굽히려 하지 않고 매사에 반드시 이기려 하는 마음을 호승심(好勝心)이라고 한다.
호승심은 마음의 병폐라고 했다.
성호(星湖)이익(李瀷)의의 동생 옥동(玉洞)이서(李漵)가 말했다.
명예와 이익을 챙기려는 마음이 이기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이기지못하면 고집을 부리고 화를 내게 된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승부욕에 사로잡혀 사소한 일마다 기를 쓰고 지지않으려 한다면 도리어 일을 그르치기 십상이다.
지고는 못 사는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리 없습니다.
이 모두가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오늘 펼쳐본 책 한 권에서 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 본다.
有好勝之心, 然後有固執忿懥之心
유호승지심 연후유고집분치지심
이기기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면 고집을 부리고 분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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