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마음을 다스리는 글

고집 그리고 아집

홍만식(뜸부기) 2019. 9. 22. 09:12


고집과 아집에 대하여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고 버티는 행동을 두고 고집을 부린다고 한다.

고집은 원래 좋은 뜻을 지닌 말로, 공자의 손자 자사(子思)가 지었다는 중용이라는

책에서 나왔다고 한다.

 

진실한 것은 하늘의 도이며, 진실되고자 노력하는 것은 사람의 도이다. 진실되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옳은 일을 선택해서 굳게 지켜야 한다.”

 

고집을 부리려면 무엇이 옳은지 먼저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내가 믿는 것이 옳지 않다는 사실 을 깨달으면 즉시 고집을 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옳은 일을 선택해서 지키는 고집과 자기 소견만 믿고 버티는 아집(我執)은 전혀 다르다.

태도를 바꿀 용기가 있으면 고집이고, 이익이 있다고 버티면 아집이다.

 

종사를 다루다 보면 아집을 부리는 사람과 부디 치게 된다. 나이가 많고 항렬이 높다는

이유로 아집을 부리고 자신의 이익이 있다고 생각하면 아집을 부린다.

 

오늘은 아집을 부리는 사람을 꺽는법을 알아 봐야겠다.

 

 

誠之者, 擇善而固執之者也.

진실되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옳은 일을 선택해서 굳게 지켜야한다中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