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서3경의 하나인 맹자에서는 다음 구절만 읽으면 다른 것은
읽을 필요가 없다고 하는 가장 핵심적인 구절로 어려울 때마다
읽으면 위로가 되고 용기를 잃지 않게 됩니다.
天將降大任於斯人也(천장강대임어사인야)인대
必先勞其心志(필선노기심지)하고
苦其筋骨(고기근골)하며
餓其體膚(아기체부)하고
窮乏其身行(궁핍기신행)하며
拂亂其所爲(불란기소위)하나니
是故(시고)는 動心忍性(동심인성)하여
增益其所不能(증익기소불능)이니라.
하늘이 장차 큰 임무를 이 사람에게 맡기려 하면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히고,
근육과 뼈를 고통스럽게 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을 빈궁에 빠뜨리며,
하는 일마다 안 되게 하나니.
이는 그의 마음을 흔들어 참을성을 길러 주어
그가 전에는 할 수 없었던 어떠한 일도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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