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나의 이야기

쓸데없이...

홍만식(뜸부기) 2019. 11. 20. 08:39




나이를 먹어가면서 재산이 늘고 예술의 경지가 오르고 인품이 좋아져야 하거늘...

나는 쓸데없는 복용할 약(藥)만 늘어간다.


만병의 근원인 당뇨,고혈압,고지혈,감기약,....

소변을 제대로 보지못하는 전립선비대증, 안약, 손발이 차서 몸을 덥히는 한약...

그리고 머리털 나오게하는 발모제를 먹다보니 역효과로 발기부전을 불러왔다.

그래서 발기부전치료제가 하나 더 늘었다.


붓글씨에 재미를 부쳤는데 또하나의 소송문제로 붓을 쉰지도 한 달이 되었다.

조상님 시향도 모두 마쳤는데 다음은 무슨 업보가 닥칠지 모르겠다.


착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가장 좋은옷을 입고 예쁜언어로  오늘 하루를 보내야겠다.

'사진갤러리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산의 부장들  (0) 2020.01.26
16세조 이계홍양호님 시제  (0) 2019.11.25
서울역에서  (0) 2019.11.01
배려  (0) 2019.07.28
남포벼루  (0) 201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