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목마름과 메마름 어느 마을에 옹달샘이 있었습니다. 물맛이 좋아 동네 사람들 모두가 옹달샘 물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땅 주인은 옹달샘 주변에 울타리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동네 사람들과 나눠 먹지 않고 혼자만 먹을 심산이었습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점 옹달샘 물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 사진갤러리/나의 이야기 2015.11.30
[스크랩] 풍연심 風憐心, 바람은 마음을 부러워한다 風憐心 풍연심 바람은 마음을 부러워한다 夔憐蚿 기는 지네를 부러워하고 蚿憐蛇 지네는 뱀을 부러워하고 蛇憐風 뱀은 바람을 부러워하고 風憐目 바람은 눈을 부러워하고 憐心 눈은 마음을 부러워허고 憐心夔 마음은 기를 부러워한다 - 莊子, 秋水편 풍연심 風憐心 이란 말이 있.. 사진갤러리/나의 이야기 2015.08.10
[스크랩] 역지사지(易地思之) 매화마름을 찾아 논바닥을 뒤지는 수석사랑님!! 농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제초제 뿌리는 농부님 우리에게 아름다운 야생화로 보여지지만 농부에겐 지겨운 잡초입니다. 따라서 희귀식물보호 정책을 펼때 감안해야 할 사항입니다. 예를 들어 이른봄에 개구리들이 산란장소로 이용되게 논.. 사진갤러리/나의 이야기 2015.05.06
마음을 전하는 중고 컴퓨터 아저씨 마음을 전하는 중고 컴퓨터 아저씨 저는 중고 컴퓨터 장사를 합니다. 좋은 물건을 싸게 파는 즐거움도 있지만, 장사꾼의 솔직한 심정은 한 푼이라도 더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사실 더 큽니다. 얼마 전 저녁,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본인은 칠곡에 살고 있고, 6학년 딸아이에게 중고 컴퓨.. 사진갤러리/나의 이야기 2014.11.12
구절초 남편복이 없어 세상 재미를 모르고 평생하얀 머리수건을 쓰시고 흰 행주치마를 두루고 커다란 박 바가지에조선간장을 담아내시던 어머니가 서 계신듯 눈시울이 시큼해집니다. 사진갤러리/나의 이야기 2014.10.09
싸움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 입구에 히잡를 뒤집어 쓰고 서있는 수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날짐승들에게 한 톨도 내 줄 수 없다는 인간의 의지 이다. 먹거리가 같으면 싸움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물론 예외는 있다. 아프리카 세렝게티 대초원에 얼룩말, 누우, 영양은 풀을먹는다. 하지만 .. 사진갤러리/나의 이야기 201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