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중학교2학년때 단체로 온양극장에 갔었다. 성웅이순신 주연 김진규, 당시제작비가 3억원이 투입되었단다. 보통영화의 10배나되는 엄청난 금액이다. 입장료도 30원씩 내고 보았던 기억이 있다. 콩나물시루에 앉혀진 나물콩처럼 입석에서 작은키 때문에 10원어치밖에 못봤던 억울함... 일본.. 사진갤러리/나의 이야기 2014.08.17
행로 인생은 다 그런거다. 새색씨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지만, 늙어 쭈그러지고, 병들면 요양병원에 저렇게 던져지는거야~~~ 2014.08.08 흑산도 사리 사진갤러리/나의 이야기 2014.08.12
차표 고속전철역 부근에 살면서 고속전철을 처음 타본다. 왼쪽은 아들놈이 무인발급기에서 표를 구입한것이고 오른쪽은 줄을 서서 내가 매표를 한것이다.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 인간이 적응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사진갤러리/나의 이야기 2014.06.12
축의금 축의금 봉투를 앞에 놓고 얼마를 넣어야 할지 고민한다. 그 사람과 나 사이의 깊이를 가늠해 보는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감정... 어릴적 안방 윗목에 겨우내 반찬거리로 쓰일 콩나물 시루가 고정석에 놓여있다. 콩나물 시루옆에 또 앉혀진 콩시루는 어디에 쓸것인지를 어머님께 여쭈었더.. 사진갤러리/나의 이야기 201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