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2015.10.22 등하불명이라더니... 새벽마다 짙은 안개속을 위험천만하게 누비고 다녔다. 집주변에 훌륭한 경관이 있는줄도 모르고... 그나 저나 이런 풍경을 앞으로 몇번이나 더 볼 수 있을까? 먼훗날 저세상에 가면 "이세상은 아름다웠노라" 말해주려면 좀더 많은 풍경을 봐두자. 사진갤러리/야생화 2015.10.22
둥근잎꿩의비름 2015.10.08 경북 비록 촬영 시간대는 아니지만 지인의 도움으로 귀한 꽃과 풍광을 만났다. 짚신장사처럼 비밀을 지키리라~ 경북~ 경북~ 사진갤러리/야생화 2015.10.12
왕지내 2015.10.11 영월 전설상의 동물 중 발이 하나밖에 없는 기(夔)라는 동물이 있다. 기는 발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무수히 많은 발을 가진 지네를 몹시 부러워했다. 그 지네에게도 부러운 동물이 있었는데 바로 발이 없는 뱀이었다. 뱀은 발이 없어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잘 갈 수 있었기 때.. 사진갤러리/곤충 2015.10.12
개쑥부쟁이 2015.10.11 영월 화려했던 지난날은모두가 방황했던 나날들 눈물도 꿈도 사랑도 피할 수 없는 숙명인것을 이젠 모든것을 잊어야해요 그리고 떠나야해요 마지막 잎새 같은 추억들이 내 가슴을 적시겠지만 사진갤러리/야생화 2015.10.12
경천대의 가을 2015.09.29 상주 추석명절 연휴끝에 찾아본 경천대의 가을의 모습. 극심한 가뭄과 홍수,태풍의 피해가 없는듯 평안하다.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이 어머니 젖무덤을 부드럽게 감싸고 평안한 마음으로 풍족하게 살아 가는 이곳이 천하대명당 이다. 사진갤러리/풍경 2015.09.30
닭둥어리 2015.09.28 신창 오목리 참으로 오랫만에 보는 풍경이다. 병아리가 부화 되면 고양이,까치,족제비등 천적으로 부터 보호 하기 위하여 둥어리에 가두어 둔다. 요즘은 플라스틱 재료도 많을 텐데 지게 바수거리를 엎어 놓고 병아리를 기르는 모습이 참으로 정겹다. 사진갤러리/잊혀져 가는것들... 2015.09.28
송장헤엄치게 헤엄치는 동안 배만 보이길래 등딱지가 몹시 궁금하다. 뜰채로 세마리 잡아 놓으니 제법 민첩하게 기어 다니고 뛰기까지 한다. 순간적으로 붕~하고 나르는 소리에 맨손으로 낚아 채는데 말벌에게 쏘인것 같은 느낌의 고통이 찾아 왔다. 수생곤충으로 절대 강자임에 틀림이 없다. 사진갤러리/곤충 201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