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곡사 나의 어머니는 학교를 다녀 보신적이 없다. 내가 초등학교 4 학년때 처음 연필을 잡으셨다. 밭일과 바느질만 하시던 어머니의 배움터는 불교사찰이다. 배고픈 걸인에게 한끼 밥을 주어 공덕을 쌓으시며, 자식 잘되기만을 축원하시던 어머니는 생불(生佛)이 셨다. 사람은 본대로 행하는 법.. 사진갤러리/풍경 2017.01.30
설송(雪松) 천년고찰 봉곡사를 다녀왔다. 일제치하때 항공유를 만들기 위하여 송진을 징발한 상처를 간직한채 굳건히 서있다. 소녀상을 위안부상, 매춘부상 이라고 부르며 반성하지 않는 일본놈을 응징해야 하건만... 나는 그놈들이 만든 사진기로 소나무의 아픈 상처를 찍고 있었다. 사진갤러리/풍경 2017.01.30
꽃지일몰 2017.01.03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하여 시계가 10미터 안밖의 연속이다. 깨끗한 공기마저 마음것 마실 수 없는 환경! 무엇이 해결해 줄까? . . 중국의 인구를 십분의 일로 줄일 수 있다면....? 과연 神은 존재하는 걸까? 나쁜짓을 하여도 그 행위자가 잘 살아 가는걸 보면 의심이 간다. 사진갤러리/풍경 2017.01.04
몽골 무당집 몽골 무당의 집이다. 구름과 태양,달이 그려진것으로 보아 숭배대상이 하늘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은 최영장군,산신령이 등장하는데 왜 ? 징기스칸은 신(神)이 되지 못했을까? 사진갤러리/풍경 2016.09.08
찰나 [刹那] 찰나 [刹那]: 지극히 짧은 시간. 75분의 1초에 해당한다. 지극히 짧은 시간 동안을 살면서 ... 선행만 골라서 해도 짧은시간을 우리는 어떻게 허비하고 있나? 사진갤러리/풍경 2016.09.03
소통 광활한 대지에 누군가가 길을 내어 놓았다. 소통의 흔적들이다. 저 길을 통하여 혼담이 오고 갔을테이고... 물물교환이 이루어 졌을 터이다. 오늘은 동방의 예의지국 사람인 내가 간다. 사진갤러리/풍경 2016.08.23
몽골 가쵸르트의 하루 게르내부에서의 세부계획 세우기 게르의 중심부 천정 화장실 가쵸르트의 아침 - 가쵸르라는 소나무가 있는곳이라는 뜻이다. 빨간색의 그릇은 빨래 세탁을 하는 그릇이다 산소통에 물을 담아 놓고 조금씩 손에 받아쓰는 세면장 아침 일찍 양떼들이 산에 오른다. 실내온도 21도 습도는 71도.. 사진갤러리/풍경 201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