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조비 문경백씨 할머니의 편지 문경백씨 할머니는 습독(習讀) 백승수의 따님이시고 모당공(휘 홍이상)의 어머니이시다. 1528년10월29일에 태어나시고 1609년10월 7일 돌아가셨다. 당시에 여성으로 글을 쓸 줄 아셨으니 대단한 인재이시다. 봉황이 참새를 낳을리 없다. 사진갤러리/풍산홍씨관련유물,유적 2019.10.13
과일은 왜 둥글까? 과일은 왜 둥글까? 당연한 듯한 것에 “왜?”라고 해보면 생각지 못한 것들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뭇잎은 왜 사각형이 아니라 삼각형 모양의 유선형일까? 조금 더 둥글고 조금 더 긴 게 있지만 나뭇잎들은 대체로 길쭉한 삼각형이다. 풀잎도 마찬가지다. 원래 그럴까? 살아있음의 세.. 카테고리 없음 2019.10.03
고집 그리고 아집 고집과 아집에 대하여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고 버티는 행동을 두고 ‘고집을 부린다’고 한다. 고집은 원래 좋은 뜻을 지닌 말로, 공자의 손자 자사(子思)가 지었다는 『중용』이라는 책에서 나왔다고 한다. “진실한 것은 하늘의 도이며, 진실되고자 노력하는 것은 사람의 도이다. 진실.. 사진갤러리/마음을 다스리는 글 2019.09.22
분무원종공신녹권-장서각 이인좌의 난을 진압한 공로로 1728년(영조 4)에 奮武原從功臣 2등에 책봉된 都事 홍중인에게 발급된 공신녹권이다. 장서각에 정식 공문을 발송하여 공신녹권을 사진파일로 받았다. 분무원종공신 1등 장령 홍중징,2등 도사 홍중인은 형제인데 만퇴당(휘 만조)의 세째아들이 重寅이요 네째가.. 카테고리 없음 2019.08.29
분무원종공신녹권(奮武原從功臣錄券) 분무원종공신녹권(奮武原從功臣錄券) 기본정보 서지 분류 :사부작성주체 :분무녹훈도감(奮武錄勳都監) 작성시기 :1728 / 영조 4년형태사항 :크기: 32.3×21.5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4.9×16.9cm / 인장정보: 施命之寶, 藏書閣圖書印 청구기.. 사진갤러리/풍산홍씨관련유물,유적 2019.08.14
쓸모가 있어서 베어졌는가? 쓸모가 없어서 베어졌는가? . 송(宋)나라 형씨(荊氏) 땅에는 개오동나무와 잣나무, 뽕나무가 잘 자란다. 나무 굵기가 한두 줌 이상 되면 원숭이 말뚝을 구하는 자가 베어가고, 서너 아름쯤 되면 큰 집 마룻대를 찾는 자가 베어가고, 일고 여덟 아름쯤 되면 귀인이나 부잣집 널감[棺木]을 구하는 자가 베어간다. 그래서 .. 사진갤러리/마음을 다스리는 글 2019.08.11
나의 할아버지 물자가 풍부한 세상을 살아 가려면 어느정도 정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장자에게 모든것을 대물림 하던 시절!! 오래된 짐을 풀어보니 보물 상자가 안닌가? 나의 조부님 홍우영(洪祐永 1899-1973) 사진을 발견 하였다. 당신께서 3대독자로 사시다가 제사상 차려줄 손자가 태어 났다고 동네 잔.. 카테고리 없음 2019.08.10
카작족 무덤 황량한 벌판에 건물이 들어 서 있다. 카자흐족 가족묘지란다. 죽어서도 가족과 함께 한다는 사고 방식이 아름답다. 담장안에 들여다 보니 비문이 여러개가 보인다. 표사유피 인사유명(豹死留皮 人死留名) 이라는데.. 내 어찌 부끄러운 일을 하여 후대에 치욕스런 이름으로 남기겠는가? 사진갤러리/풍경 2019.08.05